제6회 꿈틔움 공모전 희망상 수상작

 

[제주의 봄, 밭을 그리다]

 

53x45.5cm

 

유화

 

최회승

 

* 작품 소개 : TV에서 제주도 풍경을 보았다. 제주의 밭이 내 눈에 들어왔다. 씨앗 심기를 기다리는 아무것도 심지 않은 밭이었지만 나는 유채꽃밭을 생각했고, 당근, 채소를 가득 품은 생명력 넘치는 봄 밭을 그렸다.

 

*작가 노트 : 나는 세상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바라보지만, 그것을 읽고 받아들이는 데는 한정적이다. 내 나름대로 순서와 절차를 만들어 세상과 소통하고 내가 느끼고 보이는데로 그림을 그린다. 눈에 보이는 색도 그리고 느껴지는 색도 표현한다. 나는 나의 그림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그림을 그릴 때 나는 행복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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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틔움 전시전은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7년 6월~7월까지 공모기간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전시회는 장애인이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기획 되었으며, 예술분야에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것 입니다.

 

주관 : 사단법인 꿈틔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