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꿈틔움 공모전 희망상 수상작

 

[봄Ⅱ]

 

65x55cm

 

한국화 물감

 

박영실

 

* 작품 소개 : 늙은 매화가지가 창가에 가로 뻗으니 두어꽃 새로운 향기가 초가에 봄을 부른다.

 

* 작가 노트 : 지체 1급, 63년 초등학교 4학년 가을 어느 날 아침부터 시작되어 16년동안 방바닥에 누워 전신에 염증, 피고름나고 아물기를 반복하여 결국 온몸에 상처 투성이었다. 하지만 어머님의 눈물나는 치료 덕분에 27세 되던 해 일어나 앉을 수 있게 되었다. 사군자 교본을 스승삼아 그림 공부를 시작하여 2004년 6월 29일자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인화로 입선하였다.

 

------------------------------------------------------------------------------

 

꿈틔움 전시전은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7년 6월~7월까지 공모기간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전시회는 장애인이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기획 되었으며, 예술분야에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것 입니다.

 

주관 : 사단법인 꿈틔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