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꿈틔움 공모전 신비상 수상작

 

[나비]

 

53.0×41.0

 

유화

 

최진희

 

* 작품 소개 :나비가 환생을  꿈꾸며 날아오르고  있다.  양이가  날아오르는 나비를 쫓아 손을 내젖고 있다. 허공을 가르며 비상하는 나비에게 양이는 한순간 내젖는 손이 아련해지면서 허공에서 빛이 밝아온다. 양이는 꿈에서 깨어나는 것일까?

 

* 작가 노트 :저는 뭐든지 푹빠져서 지내는 걸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리기전 봉제를 했는데 거기에서도 일에 빠져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학교 다닐 때 미술시간 이외에도 그림을 그리고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이 그렇게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점점 성장해가는 나를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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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틔움 전시전은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8년 6월~7월까지 공모기간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전시회는 장애인이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기획 되었으며, 예술분야에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주관 : 사단법인 꿈틔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