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꿈틔움 공모전 조화상 수상작

[410~429편성 알스톰제]

65×53

 

아크릴

권세진

* 작품 소개 :4호선에서는 2003년부터 초퍼제어가 모두 사라졌고 VVVF만 남았다. 그 전자장치는 동작역에서 볼 수 있다. 동작역에서는 열차하부에 달려있는 전자장치들을 볼 수 있는데, 그 기계를 중심으로 지하철 전동차 하부를 표현하였다.

* 작가 노트 :작가는 어릴 적부터 특히 자동차나 기계류에 관심이 많고 그 구조를 탁월하게 이해했다. 작가는 자동차를 그리며 내부 계기판이나 운전대, 시트, 기어 레버 등 세부부품을 치밀하게 구성한다. 그 하나하나의 이미지를 따라가면 완전한 자동차를 갖추며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듯한 느낌도 준다. 작가는 작품의 소재를 언제나 일상생활에서 찾는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과 그와 관련된 경험, 일상에서 만난 사람까지 평범한 모든 것이 작가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작품의 주제이고, 소재이며 소중한 의미로 다가온다. 드로잉부터 시작해 오일 페인팅, 도예까지의 과정은 작가만의 서술적인 이야기를 표현하는 중요한 여정이다. 작가는 매우 즐겁게 작업에 임하며, 끊임없는 생각과 작업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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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틔움 전시전은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 5월~6월까지 공모기간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전시회는 장애인이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기획 되었으며, 예술분야에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주관 : 사단법인 꿈틔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