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꿈틔움 공모전 열정상 수상작

[어릴적 추억]

15F

 

아크릴

김선희

* 작품 소개 :초등학교 시절부터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되면 외할머니 댁에 놀러 가서 놀던 기억이 있습니다. 갈 때마다 담장 가득 피어낸 채송화와 광 밑에서 예쁜 닭들과 병아리들이 놀고 있는 장면은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리면서 즐거웠고 그린다음에 주는 어릴적 추억의 기쁨이 행복을 주는 그림입니다. 모두 행복했으면 합니다.

* 작가 노트 :곱게 그리고 간직해온 것이 현실에서 실현되는 시기. 가끔은 그것이 꿈인 듯하지만 그림 그리 듯 그려집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하는 일이 바빠, 하는 일에 치여 하지 못했던 것을 담아내며 그림을 그립니다. 그 시간이 좋고 즐거운 마음이 듭니다. 그림을 그리다 ‘곧 꿈을 날게 하리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고운 것을 곱게 새기며 거친 것을 거칠게 그리는 순간이 삶이 주어져 있는 한 그릴 수 있는 것을 알기에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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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틔움 전시전은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 5월~6월까지 공모기간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전시회는 장애인이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기획 되었으며, 예술분야에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주관 : 사단법인 꿈틔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