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꿈틔움 공모전 희망상 수상작

[꽃 한아름]

62×53

 

캔버스, 아크릴

금채민

* 작품 소개 :장미, 라눙쿨루스 등이 담긴 꽃다발을 위에서 본 모습을 아크릴 물감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캔버스에 분홍색 배경을 칠하고 꽃을 그리기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완성한 작품입니다. 꽃잎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여러 겹의 꽃잎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채색하였고 꽃마다 테두리에 포인트 색상을 주어 꽃잎의 입체감이 느껴지게 표현하였습니다. 활짝 핀 꽃을 보고 있으면, 지나간 봄이 다시 찾아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작가 노트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행복감을 느끼는 금채민 작가의 화상은 자연과 동물입니다. 동물과 식물을 향한 관심이 작품으로 연결되어 말을 잇고 자신만의 그림 세계에서 색채로 말을 하는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매 순간 자연과 동화한 작가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작가는 사실적인 표현력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작가는 작품을 보는 사람이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을 받고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라며 다양한 예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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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틔움 전시전은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 5월~6월까지 공모기간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전시회는 장애인이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기획 되었으며, 예술분야에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주관 : 사단법인 꿈틔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