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꿈틔움 공모전 입선 <김다연- 나는 커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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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틔움 작성일15-07-25 12:00 조회1,177회 댓글0건본문
꿈틔움 공모전 입선 作
[나는 커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42 x 59 cm 색연필
김다연
* 작품소개
장래희망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닮고 싶은 스타를 그리며 꿈을 표현해보았다. 모자이크식으로 이은 각각의 작품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먼저 그린 순서대로 배열하였다.
* 작가노트
2012년 8월부터 미술치료를 받기 시작한 다연이는 손재주가 매우 좋은 친구였습니다. 손끝이 야무져서 종이공작은 물론이고 직접 십자수를 놓아 만든 가방을 메고 다녔고, 풍경 액자도 만들 수 있었지요, 반면 자발적인 표현은 5세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다연이가 그린 그림은 색도 없고, 단순히 서 있는 형태였으며, 모방하여 그리기도 원래 형태와는 많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미술치료를 받아오면서 그림 표현은 물론이고 언어적 표현까지 7세에 근접해가지고 있으며, 사진을 보고 묘사하기도 특징을 살려 곧 잘 해내곤 합니다. 발달연령이 6세를 넘기 시작하면서 다연이는 장래희망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좋아했던 스포츠 스타들을 이야기하며, '축구선수' '야구선수' 를 꿈꿉니다. 실제로 좋아하는 선수들을 보고 싶다고 선수들을 그려서 선물하고 싶다는 다연이, 매 시간 꿈꾸며 선수들의 모습을 종이에 담는 다연이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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