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꿈틔움 공모전 신비상 수상작 [호수의 봄(구례 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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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틔움 작성일17-09-06 09:58 조회4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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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꿈틔움 공모전 신비상 수상작
[호수의 봄(구례 산동)]
53x45cm
수묵채색
문명희
* 작품 소개 :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 어느 산기슭에 자리 잡은 연못보다 조금 큰 웅덩이가 있습니다. 가지런히 내려앉은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내 마음이 잔잔해 짐을 느낀다. 삶의 바쁜 일상과 쫓기듯 살아온 나의 복잡한 마음을 호수를 보면서 내 마음도 함께 내려놓는다.
* 작가 노트 : 세상의 바쁜 일상에 내 몸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대수롭지 않게 살다가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평생을 장애로 살아가야 될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하였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그 순간 숨어버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러나 이대로 내 인생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닥치는 대로 배움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림의 매력에 폭 빠져 살아가는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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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틔움 전시전은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7년 6월~7월까지 공모기간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전시회는 장애인이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기획 되었으며, 예술분야에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것 입니다.
주관 : 사단법인 꿈틔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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