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꿈틔움 공모전 희망상 수상작

[일출과 바다]

53×45cm

 

아크릴물감, 캔버스

김혜정

* 작품 소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바다 위에 솟아오르는 아침의 해를 정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작가 노트 :돌 즈음에 소아마비 증상이 나타나 6개월 입원치료 후 완치하였으나, 11살에 결핵성 뇌막염을 앓아 학업에 열중할 수가 없어 우울하고 자존감이 낮아졌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 중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미술을 접했는데, 그리면서 나만의 감성이 되살아났습니다. 주변에 핀 꽃과 나무, 예쁜 전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행복한 감성을 느꼈습니다. 이런 나만의 느낌을 담은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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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틔움 전시전은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 5월~6월까지 공모기간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작품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본 전시회는 장애인이 예술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 기획 되었으며, 예술분야에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주관 : 사단법인 꿈틔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